일상/여행

1박 2일 양평 글램핑(글램핑앤카라반) 후기(2022.09.11 ~ 2022.09.12)

SeungbeomKim 2022. 9. 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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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핑앤카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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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핑장 가기 전, 친구들과 용인에서 장 보기

일단, 우선적으로 글램핑장 주변에는 아무거도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고, 장을 대형 마트에서 보면 조금 더 효율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 것 가아서 여기에서 모든 음식거리들을 구매한 후 양평으로 이동했다.

도로 가운데 숨겨진 글램핑장

대학에서 4년 동안 정을 쌓아온 죽마고우 친구들과 함께 1박2일 양평 리조트를 갔다. 이제 다들 3학년이고 각자 일상에서 열심히 살아야 되고, 취업 준비 때문에 올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놀러 갔다. 처음에는 위치가 너무 안좋아서 걱정했지만, 대자연의 냄새를 맡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진짜 바로 앞에는 나무와 산, 그리고 카핑장이 있었는데 우리는 카핑장을 이용하지 않고 실내 텐트만 이용했다. (실제로 가격이 5만원 정도 더 비싸다고 함)

 

내가 찍은 사진이지만, 사진작가 기질이 조금은 있는거 같다. 자연과 음식 그리고 분위기 있게 커튼을 보이게 찍었다.

(사실 그냥 보이는대로 찍었는데, 나 스스로 잘나왔다고 생각한 사진)

친구들 모두 허겁지겁 먹느라 바빠, 사진을 찍어도 너무 대충 찍은거 같다. 장갑이라도 치우고 찍었어야 되는데 앞으로는 먹기전에 사진 찍고 먹어야 겠다.



글랭핑장에서 숯불로 고기를 처음 구워봤는데, 진짜 농담이 아니라 고기가 익어야 되는데 내가 익어서 죽는줄 알았다. 근데 친구들이 맛있게 먹었다고 하니 그걸로 만족한다...

불멍

친구들이 하도 불멍 불멍 하길래 뭔지 몰라서 불멍이 뭔지 물어봤는데, 불 보면서 멍때리기였다. 정말 시대가 변하면서 희한한 용어가 다 생기는거 같다. 무튼 불멍을 친구들과 함께 했다.

내가 찍은 사진

저기에서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진짜 시기가 시기인지 다들 말이 너무 많았다.(취업, 일상, 자기 고민... 등등) 그리고 자연속에서 먹는 음식이다 보니까 너무 맛있었고, 친한 친구들끼리 오기에도 되게 괜찮은것 같았다. (물론 커플이 대부분이긴 했다.)

인생샷?

친구가 찍어준 사진인데, 이런걸 인생샷이라고 한다던데 나는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다. 잘 나오긴 했지만 억지샷인거 같았지만 그래도 친구의 정성을 생각하면 올리는게 맞는거 같아서 올린다. 잘 찍어줘서 고맙다 친구야 ,,

남는게 사진

나는 친구들과 찍는 사진이 진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같이 찍은 사진을 되돌려 보면 추억이 되고 돌이켜보면 되게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생각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친구들도 사진 찍는걸 좋아해서 거리낌 없이 사진을 마구잡이로 찍을 수 있어 되게 좋은거 같다.

사장님 사진솜씨
사장님 사진솜씨2

마지막 사진인데, 사장님께서 삼각대와 이상한 선글라스를 주셨다.. 되게 좋은 추억 남기라고 사진까지 찍어주셨는데, 사진 솜씨는 살짝 아쉬웠다. 그래도 사장님 엄청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되게 좋으신거 같아서 나는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 여태 이 친구들과 부산, 전주, 강릉, 제주도.. 이곳 저곳 많이 다녔는데 블로그를 이제야 올려서 조금 아쉽다.

앞으로 여행 갈 때 마다 항상 기록에 남겨야겠다. 무튼 너무 즐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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