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5

[대만] 🇹🇼 타이베이 (Taipei) 여행 준비물

다음 달 여행 계획이 있는데, 대만에 가기 전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항공권 구매Trip.com (트립닷컴) 구매 완료  2. 호텔 및 숙소 예약agoda 앱에서 숙소 예약 완료 3. 트래블월렛 (travel wallet) - 환전 앱카드 신청(1주일이면 도착)대만 TWD(실시간 환율이 적용되어 대만 달러가 들어옵니다)Bank of Taiwan ATM기에서 수수료 없이 출금 가능무료 수수료: Google Map: Cathay United Back 검색 후 해당 은행으로 이동4. Esim 예약 kkday.com에서 주문 완료 (4일 (일당 2G), 대략 6000원)여권사진, 이메일, 폰번호 등 간단한 정보 입력여행용 지갑동전을 담을 수 있는 가방 (필수) 기기돼지코(변압기) 110v대만..

일상/여행 2024.05.13

[책 리뷰]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2월 첫 주의 포스팅은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이란 책 리뷰입니다. 저는 책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실제로 인생을 살아오면서 그렇게 많은 책을 읽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렸을 때부터 자기계발서를 종종 읽곤 했습니다. 왜냐하면 어렸을 때부터 생각이 매우 많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주도적으로 책을 읽는 성격은 아니지만, 이번에 좋은 기회로 매우 친한 지인에게 책 선물을 받아 생각 정리도 할 겸 다음 도서를 읽게 되었습니다. 첫 구절부터 되게 공감이 갔습니다. 잘 살아가고 있는데 매 순간 느껴지는 불안감을 가지게 되고 삶에서 찾아오는 압박감과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걱정하게 되는 인간 심리에 대한 내용이 너무 공감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책 종류가 에세이다 보니, 본인..

일상/리뷰 2024.02.04

[Perfume] Byredo 바이레도 블랑쉬 향수 리뷰

올해 향수 리뷰가 마지막이 될 거 같은데, 마지막으로 리뷰할 향수는 바로 바이레도 블랑쉬입니다! 얼마 전, 바이레도 도산점을 방문해서 기존에 맡고 싶었던 발다프리크 향을 맡아보고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 같아 블랑쉬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블랑쉬는 100% 구매할 예정인 상태였습니다) 저는 원래 향수를 구매할 때 50ml를 사서,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블랑쉬는 향이 너무 좋아 과감하게 100ml를 구매했습니다. 회사 복지몰에서 포인트로 구매했는데 제조일자가 2022년 4월이라 굉장히 속상했습니다. 통상적으로 향수의 유통기한은 개봉 후 36개월이라 하는데, 저는 개봉 후에 첫 향을 맡았을 때 뭔가 새 향수를 맡는 느낌을 받진 못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의심하지 말고 좋은 ..

일상/리뷰 2024.01.07

[Perfume] Byredo 바이레도 도산점 방문 후기

https://map.naver.com/p/entry/place/1921139167?placePath=%252Fhome%253Fentry%253Dplt&searchType=place&lng=127.0356807&lat=37.5231496&c=15.00,0,0,0,dh 네이버 지도 바이레도 도산점 map.naver.com 오늘은 건강검진으로 휴무를 얻어서 검사를 받은 후에, 동네친구와 함께 바이레도 도산점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발다프리크 향을 맡기 위해 방문했지만, 기존에 다른 향도 리마인드 할 겸 시향하였습니다. (모하비고스트, 블랑쉬, 라튤립 등...) 좋아하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헤르메스 브랜드 매장 건물을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크리스마스는 끝났지만, 아직 압구정은 끝나지 않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직..

일상/리뷰 2023.12.27

2023 12월 회고록

2023년 한 해를 되돌아볼 겸 회고록을 써보려고 합니다. 2023년은 저에게 있어서, 정말 힘들면서도 행복한 한 해였던 거 같습니다. 평소 되게 낙천적인 성격이었고 뭐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첫 회사를 다니면서 기가 많이 죽었었습니다. 자신감도 많이 하락한 상태였고 더 이상 이 회사에 미련이 일절 없었기에, 과감하게 첫 회사를 관두고 죽기 살기로 다시 취준을 했습니다. 선택의 기로에 있어서 저의 선택에 후회해 본 적이 없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취준을 했던 거 같습니다. 주위의 저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두려움과 정신적인 힘듦도 있었지만, 그런 거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냈던 거 같아요. 첫 회사를 나온 이후에 저는 서류 작업에 그냥 몰두했습니다. 1~2달 ..

일상/회고록 2023.12.23

[Perfume] 이솝 휠 Hwyl 오 드 퍼퓸 리뷰

오늘은 이솝 향수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솝을 대표하는 향수라고 생각하는데요. 바로 이솝 휠 Hywl 오 드 퍼퓸입니다. 성수동에 이솝 매장에 처음 방문했을 때, 저를 맞이해 준 향이 이솝 휠이였습니다. 저는 원래 우디향을 선호해 왔고 이솝 브랜드를 워낙 좋아했기에 이 향에 대해서 크게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향수 자체가 호불호가 극강히 갈리는 향수들 중 하나이기 때문인데요.. 저는 휠이 지속력 측면에서는 원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뿌린 직후는 제가 가지고 있는 향수들(마르지엘라 레이지 선데이 모닝, 딥티크 로 파피에, 필로시코스, 이솝 이더시스, void wood 등 ..) 중에서 가장 무거운 감은 있었지만, 잔향이 너무 좋아 계속 쓰게 될 것 같은 그런 향입..

일상/리뷰 2023.12.21

[NUMBERING] 넘버링 팔찌 #1901 A13 Watch Bracelet 리뷰

오늘은 NUMBERING 팔찌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평소에 팔찌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애플워치를 잃어버린 후 손목에 허전함을 느껴왔습니다. 친구가 비싼 금액 주고 구입했을 때 왜 사냐고 놀렸는데 제가 구매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원래 시계를 구매하려고 했지만, 너무 고가이고 분수에 맞지 않는 것 같아 넘버링 팔찌로 대체했습니다. 친구는 골드가 더 이쁘다고 했지만, 저는 실버 계열을 좋아하다 보니 실버에 블랙 스트랩으로 주저하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다시 보니까 이쁜 것 같네요. 아무래도 겨울에는 맨투맨이나 긴팔을 입어야 하기에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순 있습니다. 그래도 가벼운 코디로 착용하기에 굉장히 좋은 악세서리인것 같네요! 진짜 여름에 착용한다면 더욱 만족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일상/리뷰 2023.12.01

2023 11월 회고록

되게 오랜만에 회고록을 작성하는데,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안 오네요.. 그래도 이번달에는 이사 예정도 있고, 학우들과 진행하고 있는 캡스톤 프로젝트도 마무리 지어야 될 거 같아서 미리 앞당겨서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벌써 올해가 끝나가네요.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빨리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이제 서울 상경(?) 한 지 3달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까지도 생활적인 면에서는 불편함이 있네요. 더불어 지하철 파업 이슈로 2호선은 엄청 지옥인 거 같습니다 진짜로.. 하지만, 원래 계획이었던 캡스톤 프로젝트와 회사 업무를 병행하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기에 매우 흡족스러운 상황입니다. 아직 수습기간이 끝나지 않아, Git 계정을 최근에 받았기에 기본적인 Legacy 코드 분석과 개인 Local PC 환경에서..

일상/회고록 2023.11.11

[Perfume] Maison Margiela 메종 마르지엘라 레이지 선데이 모닝(레선모) 리뷰

비누향 향수 하면 떠오르는 향수가 있나요 ? 저는 대학교 2학년 때, 친구가 선물해 준 클린 웜 코튼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그다음으로는 바이레도 블랑쉬와 레이지 선데이 모닝이 떠오르네요. 정말 데일리로 가볍게 뿌리기 좋은 향수인 레이지 선데이 모닝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이 제품은 한 번 구매한 적이 있었는데, 너무 맘에 들어 2번째 구매하는 향수입니다. 무신사에서 세일을 해서 30ml에 약 8만 원에 구매했습니다. 비누향 향수 치고는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클린 웜 코튼에 비해 고급진 비누향 냄새가 나서 아깝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우디향을 선호하는 편인데, 바이레도 블랑쉬는 비누향인데도 불구하고 저의 최애 향을 바꾸고 싶을 정도의 향수입니다..) 향수의 적힌 REPLICA..

일상/리뷰 2023.10.07

[Perfume] diptyque 딥디크 오 드 뚜왈렛 로 파피에(L'Eau Papier) 향수 리뷰

오늘은 평소 관심을 가지던 향수인 로 파피에 향수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플레르드뽀, 친구가 추천해 준 필로시코스 중 하나를 구매하려고 했지만 회사 복지몰에 부득이하게 존재하지 않아 이 향수를 구매) 향을 맡아보지도 않고 향수를 구매한 적은 처음이였지만, 주변 블로그나 유튜브 리뷰 등을 참고해서 깊은 고민 끝에 고민하였습니다. 저는 플레르드뽀 향을 매우 좋아하는데, 유튜브 리뷰 중 르라보 어나더13 + 플레르드뽀 향이라는 리뷰가 있었기에 더욱 이 향수에 대해 믿음이 갔습니다. 로 파피에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네.. 되게 감성적인 말이지만, 향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우선 처음 맡았을 때, 왜 오 드 뚜왈렛인지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정말 과하지 않으면서, 약한(?) 플..

일상/리뷰 202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