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 13

[국내여행] 2024.08.15 ~ 2024.08.16 1박 2일 춘천 여행일지

이번 휴가철에 여자친구와 가볍게 춘천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용산에서 춘천으로 출발 (ITX-청춘 열차 이용) 하였는데, 엄청 편하고 거리도 1시간 10분 정도로 비교적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도착 후에 바로 춘천에서 유명한 닭갈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가게 정보: 남춘천닭갈비)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었는데, 춘천의 대표 음식이 닭갈비인데 서울에서 먹은 것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이후에 추억을 남기기 위해 셀프 사진관을 예약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브링 메모리: 2인 25000원)사진관 예약을 4시로 하여 시간이 2~3시간 남아서 근처 카페를 갔는데, 조용하고 분위기가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더불어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여자친구와 수다를 떨며 시간을 녹인 후에 무사히 사진을 찍을..

일상/여행 2024.08.18

[대만 여행🇹🇼] 2024.06.16 3일차 (타이베이 메인역, 닝샤 야시장, 삼형매 빙수, 까르푸 꾸이린점, 대만 이자카야, 중산역 산책)

3일 차에는 원래 단수이(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를 가려고 했지만, 부득이하게 비가 와서 유동적으로 움직였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러 숙소 근처에 위치한 타이베이 메인역으로 이동했습니다. 가게가 매우 많아 폭립과 양식 중에 고민하던 중, 제가 양식집에 가자고 해서 양식을 먹었습니다 (너무 맛이 무난해서 미안했습니다. 돌아갔으면 폭립을 먹었을 것 같습니다)  맛이 그냥 무난했습니다. 한국에서 먹는 양식보다 맛없으며, 가격은 한국이랑 얼추 비슷한 것 같습니다.  식사를 다 마치고 시먼딩 쪽에 빙수를 먹으러 왔습니다. 손님이 엄청 많았고, 습하고 더운 날씨라 빙수를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오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벽지에 한국어가 엄청 많아서 놀랐습니다.  빙수를 다 먹고 대만에서 유명..

일상/여행 2024.06.19

[대만 여행🇹🇼] 2024.06.15 2일차 (시먼딩, 타이베이 101, 딘타이펑 맛집 탐방)

2일차에는 본격적으로 계획 리스트를 실천하였습니다.  우선 숙소에서 나와 대만의 명동으로 불리는 시먼딩에 훠궈를 먹으러 갔습니다. 진짜 사진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 보이지만, 거리를 걸으면 걸을수록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고 한국인 관광객 분들도 많이 본 것 같습니다.훠궈가 진짜 정말 맛있었고, 식당 직원분도 너무 친절했습니다. 더불어 대만에는 QR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 음식 주문도 편했던 같습니다. (식당 1군데 빼고 전부 QR로 주문)  모든 음료 및 맥주가 무료였으며 후식으로 하겐다즈도 야무지게 먹어줬습니다. 인당 4만 원의 값어치를 한 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 소화를 시킬 겸 거리를 걷다가 말로만 듣던 대만 무지개 횡단보도를 보게 되었습니다.여기에서 한국인도 많이 보고, 사진 찍는 사람도 ..

일상/여행 2024.06.19

[대만 여행🇹🇼] 2024.06.14 1일차 (대만 입국 절차와 타오위안 국제 공항 -> 호텔(타이베이 메인역)으로 이동)

오늘은 해외여행 관련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나중에 여행 갈 때 도움도 될 것이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기 위함입니다.  한국과도 되게 친숙한 타이베이에 다녀왔는데요. 입국 과정과 eSiM 설정 오류 대처, 비행기 출발 시간 지연, Lucky draw(대만 여행 지원금), 도착 후 호텔로 이동하는 상세한 내용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출발 시간이 밤 11시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일이 있었네요. 이제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여자친구와 사전에 만나 김포공항역에 존재하는 와우익스프레스로 환전을 먼저 해주었습니다. 알아보니 한국에서 환율우대정책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사설 거래소 환전과 와우익스프레스인데, 이번에는 와우익스프레스를 선택하였습니다. 환전을 하고 체크인을 하러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일상/여행 2024.06.18

[대만] 🇹🇼 타이베이 (Taipei) 여행 준비물

다음 달 여행 계획이 있는데, 대만에 가기 전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항공권 구매Trip.com (트립닷컴) 구매 완료  2. 호텔 및 숙소 예약agoda 앱에서 숙소 예약 완료 3. 트래블월렛 (travel wallet) - 환전 앱카드 신청(1주일이면 도착)대만 TWD(실시간 환율이 적용되어 대만 달러가 들어옵니다)Bank of Taiwan ATM기에서 수수료 없이 출금 가능무료 수수료: Google Map: Cathay United Back 검색 후 해당 은행으로 이동4. Esim 예약 kkday.com에서 주문 완료 (4일 (일당 2G), 대략 6000원)여권사진, 이메일, 폰번호 등 간단한 정보 입력여행용 지갑동전을 담을 수 있는 가방 (필수) 기기돼지코(변압기) 110v대만..

일상/여행 2024.05.13

2023.08.04 성수동 여행일지

오늘은 향수를 구경하러 성수동에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친구 테싯 이솝향수를 써보고, 너무 향이 좋아서 저도 구매할 겸 겸사겸사 놀러 갔습니다. 날씨가 무지막지하게 더워서 갈 때 너무 힘들었습니다. 거리도 정말 멀고, 큰맘 먹고 갔던 거 같네요. 일단 저는 향수를 구매하러 왔기에, 다양한 향들을 맡아보았습니다. 테싯은 원래 인기가 많은 우디향이라고 직원분께서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저는 지속성 측면에서는 테싯이 아쉽다고 설명드렸는데, 직원분이 이더시스가 테싯과 비슷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커스텀해서 사용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에레미아와 이더시스중에서 둘 중 어떤 걸 구매할지 말지 정말 많이 고민했었는데, 결국 이더시스 향수를 구매했습니다. 거리가 멀어 나중에 또 오기 힘들거 같고, 향수는 한 번 사면 오래 ..

일상/여행 2023.08.05

일본여행 2023.01.03 5일차 도쿄(Tokyo), 나리타(narita) 공항 -> 인천 공항 돌아오는 과정

이제 돌아갈 시간이네요 .. 어제는 경황이 없어 글을 쓰지 못했어서 오늘이라도 마무리 느낌으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뒤편으로 이동하면, 숙소가 있습니다. 이제 다시 못 본다니 살짝 아쉽네요 !! 저기 계단에서 친구들과 사진도 찍었고,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다양한 먹을거리와 술도 먹었습니다 ! 체크아웃이 오전 10시였는데, 친구들과 저는 7시 반에 알람을 맞췄는데 전부 다 9시 넘어서 일어나서 급하게 나왔습니다. 친구들이 너무 게을러 결국 제가 먼저 씻었네요 ... ㅠㅠ 그래도 20분 정도 여유를 두고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도토루 커피보다, 여기 커피가 더욱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샐러드도 정말 맛있었고, 빵 굽기마저 완벽해서 아침을 브런치로 만족스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태민이는 지하철 카드..

일상/여행 2023.01.04

일본여행 2023.01.02 4일차 일본 하라주쿠(harajuku), 도쿄 텔레포트(Tokyo Teleport) -> 오다이바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재윤(대학교 5년 지기 친구)이랑 하라주쿠로 이동해서 하라주쿠 쇼핑거리를 둘러봤습니다. 태민이라는 친구는 아쉽게도 쇼핑을 싫어해서 따로 놀기로 했습니다. 저랑 재윤이는 어제부터 스투시, 슈프림, 빔즈 등 다양한 브랜드몰을 둘러보기로 얘기한 상태라서 10시쯤 일어나 천천히 준비하고 나갔습니다. 우선 배가 너무 고픈 상태라서, 사전에 먹기로 한 레드락이라는 스테이크 덮밥집을 찾았습니다. 긴 말 필요 없습니다. 무조건 드셔보세요. 간도 진짜 너무 잘 배어있고, 밥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와인이랑 먹었는데 친구도 맛있다고 했습니다 ! 다시 일본에 온다면 꼭 재방문하고 싶은 가게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에 일본 유명 브랜드 옷 및 잡화점인 빔즈를 찾았습니다. 진짜 그냥 다 사고..

일상/여행 2023.01.03

일본여행 2023.01.01 3일차 시부야(Shibuya), 하라주쿠(Harajuku)

이제 3일 차에 다다랐는데요,, 전날 친구들과 과음을 해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시부야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시부야에 돈가스 맛집을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1월 1일이라서 그런지 쉬는 가게가 너무 많았고 알아본 가게도 문 닫았습니다 ㅠㅠ 그래서 우선적으로 배를 채우기 위해 사람들이 줄 서 있는 타코야끼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최근 먹은 음식 중에서 가장 뜨거웠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느끼한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일본 음식의 간이 좀 쎈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개인 견해) 그 와중에 맥날 햄버거도 짰습니다. 진짜 온몸이 소금으로 버무려지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음료수가 있었기에 느끼함을 없애주었고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 햄버거를 다 먹고 시..

일상/여행 2023.01.02

일본여행 2022.12.31 2일차 우에노(Ueno), 긴자(Ginza), 신오쿠보

오늘은 숙소에서 일어나자마자 우에노역에서 식사 후 공원에서 산책을 하였습니다. 거리를 서성이다 보니 약간 시장도 있으면서 술집, 밥집도 찾기 쉬워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시 봐도 건물이 정교한게 너무 이쁘네요. 주변에 쓰레기 하나 없고 깔끔해서 보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신선하고 가격도 되게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웨이팅은 3-4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기다린 보람이 정말 있었던 식당인 것 같습니다. 초밥마다 가격이 가지각색인데, 비싼 것도 먹고 저렴한 것도 골고루 먹었습니다. 정말 회전 초밥 집에서 이렇게 배 터지게 먹은 적이 처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튀김류가 맛있었습니다. 하나도 안 느끼하고 담백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웨이팅 기다리면서 순번표를 받기에, 시간이 남..

일상/여행 202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