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 휴대폰으로 바꾼 기념으로 마이그레이션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원래 기종은 se2 (64G, 배터리 효율 76%)인데 se3(128G, 배터리 효율 100%)로 교체하였습니다. 배터리 100%에서 회사 출근을 하면 회사 도착할 때 6~70%가 되어있기에 너무 불편해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핸드폰에 크게 욕심도 없을뿐더러, 전화만 되면 된다는 마인드이기에 당근마켓에 싸게 팔고 있는 글을 보고 바로 신림역으로 달려갔습니다. 여유돈이 없었지만, 진짜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구매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구매하였습니다. (너무너무 고맙다 태민아.!)
당근 거래 도중 군대 동기 형을 만나게 됐는데,, 그 형한테 찍어달라고 했습니다. 처음에 저는 못 알아봐서 당황스러웠는데 이름 듣자마자 바로 알아봤습니다. (정헌이형 죄송해요.. ㅠㅠ) 정말 너무 반가워서 카페에서 1시간정도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정말 신기했고, 한 편으로는 세상이 정말 좁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부터 마이그레이션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전 세팅
- 마이그레이션 오류 방지를 위해 아이폰 ios 업데이트 및 초기화
- 업데이트 경로: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초기화 경로: 설정 -> 일반 -> 전송 또는 iPhone 재설정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 (선택) 카카오톡 대화 백업
이후 기존 핸드폰을 옆에 두고 새로운 폰을 재부팅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저는 다른 핸드폰이 없기에 다른 외부 블로그의 사진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이제 기존 핸드폰의 데이터를 새로운 핸드폰으로 옮길 것인지 물어봅니다. 옮기겠다고 하면, 예상 소요 시간이 보여지고 데이터가 옮겨지게 됩니다. (홈 버튼 감도까지 옮겨진 것은 조금 신기한 부분이였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기존 핸드폰의 데이터를 초기화할 건지 물어봅니다. 저는 다시 핸드폰을 쓸 일이 없기에 다음과 같이 초기화를 해주었습니다.
이제 USIM을 바꾸고 재부팅을 하여 새로운 핸드폰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아이폰 마이그레이션 과정에 대해 상세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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