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어나자마자 재윤(대학교 5년 지기 친구)이랑 하라주쿠로 이동해서 하라주쿠 쇼핑거리를 둘러봤습니다. 태민이라는 친구는 아쉽게도 쇼핑을 싫어해서 따로 놀기로 했습니다. 저랑 재윤이는 어제부터 스투시, 슈프림, 빔즈 등 다양한 브랜드몰을 둘러보기로 얘기한 상태라서 10시쯤 일어나 천천히 준비하고 나갔습니다. 우선 배가 너무 고픈 상태라서, 사전에 먹기로 한 레드락이라는 스테이크 덮밥집을 찾았습니다. 긴 말 필요 없습니다. 무조건 드셔보세요. 간도 진짜 너무 잘 배어있고, 밥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와인이랑 먹었는데 친구도 맛있다고 했습니다 ! 다시 일본에 온다면 꼭 재방문하고 싶은 가게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에 일본 유명 브랜드 옷 및 잡화점인 빔즈를 찾았습니다. 진짜 그냥 다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