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차에는 Grab에서 만난 택시기사님이 추천해 준 따가이따이라는 동네를 방문했습니다. (숙소에서 70km 정도 떨어진 동네였습니다) 해당 장소로 출발 전에 스타벅스에 들려 커피를 마셨는데, 역시나 경비원분은 계셨습니다.가격은 한국과 별반 차이 안났었고, 전체적인 물가도 체감상 한국과 비슷했습니다. 여기를 추천해줬을 때 저와 친구는 이러한 풍경을 연상하며 갔습니다. (따가이따이는 화산섬으로 유명한 관광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택시기사님은 무슨 놀이공원 같은 곳에 데려다줬습니다. 의도치 않게 친구와 함께 생각지도 못하게 로컬 놀이공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롯데월드, 에버랜드가 아닌 경주월드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장료는 한국 돈으로 3000원이길래 만족스러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