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마닐라를 다녀왔기에 여행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예전부터 되게 가고 싶어 했던 국가였는데, 가게 되어서 매우 만족스럽고 마닐라 여행 과정들을 상세히 기록하려고 합니다. 첫째 날부터 매우 다사다난했는데, 같이 간 친구와 평생 술안주거리로 남을 것 같네요. 비행시간이 오후 1시 차였기에 오전 10시까지 인천 국제공항에서 만났습니다. 만나서 체크인 및 etravel 등록을 미리 하고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 체크인과 이트래블을 마친 후 11시쯤 되었는데, 친구와 아무 생각 없이 제육과 돈까스를 먹으러 갔습니다. 맛있게 먹고 나니 11시 40분 정도 되었습니다. 이때부터가 문제의 시작이었습니다. 탑승수속 및 출국심사 게이트 줄이 너무 길었기에 비행기를 못 탈 뻔했습니다. 심사를 마친 후 친구와 순환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