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차에는 원래 계획대로 실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알차게 보냈던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먼저 제가 가고 싶어 했던 베니스 그랜드 캐널 몰로 이동했습니다. 이탈리아의 베니스 운하를 모티브로 만들어서 그런가 이탈리아라 해도 믿을 정도였습니다. 알록달록하니 건물들도 예쁘게 디자인해놨고 확실히 다른 장소보다는 할 게 많았습니다. 요트를 타면서 찍은 사진들인데, 이쁘게 나와서 매우 만족스럽네요.구경을 대강 마친 후, 배가 고파서 조금 둘러보다가 바로 점심 식사하러 이동했습니다. 이번에 간 양식집은 카투사 출신 친구가 군대 때 미군 사람들에게 부탁하여 종종 갔다고 한 식당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한국에 있으면서도 해당 식당을 모르고 있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고기 옆에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