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쓰는 7월 회고록입니다.
방학 한 달 동안 정말 바쁘기도 하고 날씨 핑계로 공부 의욕이 약간 떨어졌습니다. Spring 핵심 원리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을 공부하면서 개념을 다잡았습니다. 더불어 CS 중에서도 네트워크에 집중하여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하면서도 실생활에서 쓰이는 wifi에 대해 알아봤는데 기대치보다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리눅스 마스터 1급을 취득하려고 시험 지원도 했습니다. 시험 비용이 55000원이라 1트에 붙어야 하는 압박감이 생겼네요..
2023-2 계획
- 회사 실무 경험, 캡스톤디자인2 프로젝트 진행
- Linux 공부 (출, 퇴근, 주말 자투리 시간 내서 공부 예정)
- CS 꾸준하게 공부하기
- OPIC IH(희망사항)
회사에서 출퇴근하면서 캡디를 진행하는 부분에 있어 걱정이 많이 되지만, 시간을 갈아 넣으면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1학기 때처럼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친한 동아리 친구에게 부탁하여 백엔드 2명과 프론트엔드 2명과 진행할 것 같습니다. 원래는 백엔드는 혼자 하려 했지만, 문득 이 친구가 떠올라서 부탁하였는데, 흔쾌히 승낙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개발도 개발(Peer Review 방식 진행)이지만, 이번에는 Infrastructure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할 것 같습니다. 1학기 때 프론트엔드 요구사항에 이슈가 터졌을 때, 백엔드 수정사항이 있으면 수동으로 서버를 껐다 켰다 했는데 너무 번거로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Jenkins를 도입하여 CI/CD 구축할 예정입니다. 같은 분야의 친구는 정말 열정적인 친구고 프로젝트 기획, 개발, 배포에 있어서 일정 조율(스케줄 관리)을 잘하고, 코드 리뷰에 능하고 잘하는 친구라서 배울 부분이 많을 것 같아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더불어 Linux는 오픈 소스 기반 OS로서, Linux kernel 기반으로 동작합니다. 회사와 같은 대규모 환경에서도 안정성, 보안, 성능을 뽑아낼 수 있기에 굉장히 많이 사용합니다. 실제 소프트웨어 배포 시에도 Linux 환경에서 배포하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학교 커리큘럼에 리눅스 관련 과목이 없는 게 너무 아쉬운데 한 학기 남은 상황이라서 혼자 따로 공부할 예정입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Linux 명령어와 개념(File System, Kernel, Shell..)에 대해 숙지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CS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개발자가 되는 게 목표지만, 많은 it 직군에서 CS지식을 요구하고, 실제로 필요로 하기에(DB, 네트워크, 운영체제 등) 조금씩 저의 지식을 보완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포커스는 리눅스와 캡디, 회사생활입니다. 오픽도 하고 싶지만, 정말 시간이 되면 할 예정이라서 보류하고 있습니다.
정말 하루하루 바쁘게 지나가서 좋지만, 한 편으로 한정된 시간 안에 해야 할 것들이 많아 걱정이 되네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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