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고록

2023년 4월 회고록

SeungbeomKim 2023. 4. 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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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 학기 절반이 지나갔네요.. 진짜 눈 깜빡하면 하루가 지나가 있네요.

최근 시험기간이라서 회고록을 많이 못 썼는데 시험도 끝나고 여유가 조금 남아 회고록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1.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책을 읽고 학우들과 진행하는 Java "스터디" (코드 리뷰,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 공유)

정말 영양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Java 기초 개념에 대해 더욱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한 주제에 대한 코드도 학우들 마다 가지각색이라서 "코드"를 바라보는 관점, 안목 또한 기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스터디를 주도해 준 학과 형에게 너무 고맙네요. 한 학기 동안 배워가고 얻어가는 게 많을 것 같아 기대가 되고, 기대치에 맞게 시간 투자도 많이 할 계획입니다.

 

2. 캡스톤 디자인 1(졸업 작품 프로젝트) 

최근 시험기간이라서 기능 구현에 대한 "리펙토링"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데, 추후 진행하고 프론트한테 API 명세서를 넘겨줘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실시간 채팅 기능을 위해 Web Socket 기능을 구현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프론트 학우들과 의논해봐야 하는데, 기대가 되면서도 걱정이 조금 되네요. 그래도 팀원들을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물을 내도록 할 것입니다. 배포까지 잘 마무리하고 데모도 성공적으로 마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 CS

일부러 이번 학기에 CS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있는 "컴퓨터 구조" 과목을 수강했습니다. 너무 어려워서 구글링도 많이 하고, 블로그에 포스팅하면서 공부했습니다. MIPS 명령어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학우들에게 질문하면서 공부했는데 나름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또한 실무 면접에도 자주 나오는 지식들이라고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셨기에 수업도 앞자리에서 열심히 들었는 것 같습니다. 남은 학기 동안에도 흥미를 가지고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4. 알고리즘 

그냥 매일 습관적으로 solved.ac 사이트에 들어가서 풀고 싶은 알고리즘을 골라서 푸는 편인데, 최근 기업별 코딩 테스트 경향이 어떤지 잘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문제를 풀어볼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무작정 양치기가 도움이 되는지도 제 자신한테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소마 코테를 보고 느꼈던 부분인데, 알고리즘 유형을 파악하더라도 원하는 결괏값을 추출하지 못하면 말장 도루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체계적으로 알고리즘 공부를 해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5. 컨디션 관리

이제 학기 절반정도 지났는데 정말 하루하루 지치기도 하지만, 몸 상태도 안 좋아진 거 같아 집에서 운동도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학우들과 같이 공부하니 뿌듯한 것 같습니다.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서로 취업 얘기가 오가면서 각자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몸 관리는 본인이 능동적으로 잘 관리해야 템포를 유지하면서 끝까지 어떤 일이든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실무 경험

그냥 매일 취업 생각하면서 실무 경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깊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교내에서 진행하는 "IPP 장기현장실습"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고, 양식에 맞게 자소서도 작성해 놓은 상태입니다. 곧 교수님과 상담을 진행하고 원하는 기업과 저에게 맞는 직무가 존재하면, 학기 중에 IPP를 지원해서 여름 방학 동안 인턴 경험을 하려고 합니다. 혹여나 안되더라도 면접 또한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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